혹시 장동차 계기판에 갑자기 삼지창 모양의 경고등이 켜져 당황하신 적 있으신가요?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라고 불리는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으로 문자 그대로 타이어 공기압에 이상이 있을 시 알려주는 경고등입니다.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의 대표적인 이유로는 바로 타이어 펑크로 인한 공기압 저하입니다.
경고등은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 대비 약 25% 이하가 되었을 시 계기판에 표시되는데요.
타이어에 펑크나 미세한 틈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공기가 새어 경고등이 뜨게 됩니다.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은 차량과 타이어에 따라 조금씩 다른덷요.
적정 공기압 수치는 차량 운전석 안쪽이나 연료 주입구 안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대 공기압의 수치가 35psi일 경우 28~ 30psi가 적정 공기압,
최대 공기압의 수치가 44psi일 경우 35~ 37psi가 적정 공기압,
최대 공기압의 수치가 50psi일 경우 40~42psi가 적정 공기압이 됩니다.
또 다른 이유는 지금처럼 추워지는 환절기와 경울에 기온 변화로 공기압이 떨어지는 경우입니다.
이와 같은 경우 적정 공기압이 있어도 날씨가 추워지면서 온도에 비례해 공기압이 낮아져 경고등이 켜지는 것으로
타이어에 문제가 있거나 TPMS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타이어 송신 시스템 작동에 방해를 받는 경우 또한 발생합니다.
많은 운전자분들이 경험하셨을 것 같은데요.
주행을 하다가 경찰서, 군부대, 방송국 등 특정 건물을 지나갈 경우 경보시스템의 작동을 방해받아
경고등이 켜질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에 네비게이션이나 휴대폰 같은 통신 전자기기를 연결하거나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의 작동이 방해를 받아
일시적으로 경고등이 깜빡일 수 있습니다.
주행 중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점등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만약을 대비해 속도를 서서히 낮추고 급커브나 과속은 자제해야 합니다!
안전한 장소에 정차한 다음에 타이어에 이상 유무를 살피고 펑크가 났거나 육안으로 확인되는 문제가 있다면
보험사를 부르거나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 하는것이 좋습니다 (삼성화재 같은경우 1년에 6번 출장서비서 가능)
스노우체인 장착과 전자기기 연결 등으로 공기압 경보 시스템이 방해를 받아 일시적으로 깜빡일 수 있으나
지속된다면 안전을 위해 반드시 점검을 받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험사를 부르거나 가까운 정비소 방문하여 공기압을 넣었는데도 경고등이 안사라진다구요?
시동을 켜고 주행을 하면 경고등이 사라질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타이어 공기압 넣는방법에 대해 설명 드리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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